CVD 코팅된 합성 다이아몬드 발견

중국의 보석 감정소가 작은 천연석을 감싸고 있는 숨겨진 합성 다이아몬드 층을 발견했다.

안쪽은 무색의 천연 다이아몬드지만 크라운과 어퍼 파빌리온 등 윗부분은 CVD 방식의 합성 다이아몬드 층을 포함하고 있다.

이 스톤을 발견한 NGTC(중국국립보석테스팅센터)는 최근 성명을 통해 “보석의 중량과 사이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CVD 코팅은 몇 년 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보고된 사례는 매우 드물다.”라고 말했다.

NGTC는 GIA가 올해 초에 천연 다이아몬드 위의 합성층이 스톤을 블루 컬러로 보이게 하는 케이스를 보고 했으나 이번에 발견한 합성 층이 더욱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브릴리언트 컷, 0.11캐럿, 니어 컬러리스의 다이아몬드 위에 얹혀진 합성층은 현미경 관찰 시에도 드러나는 특징이 없기 때문에 감별이 쉽지 않다.

이번에 발견된 합성층의 경우 이전보다 두꺼워진 것을 보아 합성 기술이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GIA의 케이스와는 달리 스톤의 표면에 니들 마크를 닮은 흠집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NGTC의 보석 감정사들은 분광기 분석, DiamondView 기술을 이용한 이미지를 통해 합성층 감별에 성공했다. 하지만 NGTC는 코팅층의 무게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 라파포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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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