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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2018년도 귀금속 함량 조사 결과 보고서’


글: 차민규 (사)한국귀금속중앙회 전무
등록일 :

차민규 함량검사2

사단법인 한국귀금속중앙회(회장 최장혁, 이하 중앙회) 산하의 품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준석) 통해 2018년도 귀금속 함량조사 사업을 시행했다.

 

함량조사사업은 2018년도 9(기획), 10(예산마련) 11월·12(랜덤수거), 2019 1(결과보고서 작성), 2(결과에 대한 처리방안 결정 통보) 일정으로 진행됐다. 6개월 이상의 시간과 인력, 자금이 소요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2016년도에 이어 3번째인 이번 사업은 전체 93 업체에서 124 제품을 랜덤 수거하고 부산지역의 총판업체 43곳을 추가했으며 업계 감정원 유일하게 KOLAS 인증을 취득한 코리아주얼리감정원에 감정을 위탁했다.

 

귀금속 함량조사와 더불어 상호각인유무, 표시중량차이, 거래명세표 발행 유무에 대한 조사도 병행했다.

 

상호각인을 하지 않은 업체도 여전히 많았고 거래명세표에 명시된 중량과 차이가 나는 제품도 있었다.(보고서 참조) 또한 기본적인 제품의 정보를 기록하는 거래명세표를 발행하지 않는 업체도 있었다. 750, 585 업체는 기본적인 거래명세표가 구비되어 있는데 반해 995업체는 거래명세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585제품의 경우 과거에 비해 함량이 좋아진 수치가 보인다. 그러나 전체를 많이 좋아졌다는 업계 평가에 비해 조사된 데이터에서는 그런 평가를 부정하는 결과가 나왔다.

 

995제품의 함량은 변화가 없었고 750제품은 가장 함량이 나쁘게 조사됐다.

 

이번 조사 결과에 합격한 업체는 시험성적서와 공문을 발송해 내용을 알렸으며 미미하게 미달된 업체는 자정노력을 당부하고 불량으로 분류된 업체는 업계 사과광고를 권유하고 불응 법적조치를 취하기로 통보했다.

 

역시나 불만을 토로하고 억울하다고 하소연한다.

 

총판은 제대로 결제금이 유통되지 않는다고 하고……, 공장은 총판에서 주는 원자재 금이 문제가 있다고 하고……. 객관적으로 단계별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1차로 소매점에서 분석료와 고금이 지급된다. 2차로 교환된 덩어리 금이 총판에 결제금으로 지급된다. 3차로 결제금이 공장에 원자재로 지급된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금이 순환되어서 제품이 나온다면 함량문제가 발생될 이유가 없다. 995업체는 999이상을 받아 995 납품하니 0.4%이상의 이득을 보고 750, 585업체는 10% 해리도 인정받고 있는 현실임을 감안하면 함량 준수는 기본적인 약속이며 양심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 함량문제는 해결되지 않는가? 제조자의 양심문제인가?, 기술의 문제인가? 덩어리로 교환되는 결제금의 문제인가?

 

이번 함량조사 결과와사과광고 조치에 대해 묵묵히 인정하신 총판 사장님이 계신다. “나의 잘못이다., “공장과 거래처를 관리하지 못한 나의 잘못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공장과 거래처(중상인) 떳떳하게 이야기할 있겠다고 말씀하신 부분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다음 함량조사 결제금에 대한 객관적인 조사를 해줄 있냐는 말씀에 시료와 증빙을 제공해 주시면 조사를 하겠다고 약속드렸다.

 

다음날 중상인에게 받았다는 결제금 덩어리(XRF 표면조사)사진을 보내왔다.(사진 참조) 그리고 중상인에게 통보했다는 것이다. 이런 금으로 제품을 만들면 함량조사에 적발된다며 교환을 요구했다고 말씀하셨다. 현실적인 거래 관계를 이해하면 쉽지 않은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앞으로 이런 분들이 많아져야 한다.

 

귀금속 제품의 함량 준수는 소비자와의 약속이며 상식이다. 이것이 한국귀금속중앙회에서 매년 함량 조사를 하는 이유다. 유통되는 고금이 문제가 아니고 분석료로 부당하게 마진을 보려는 행위가 문제며 이제는 이상 묵과하지 말아야 한다.

 

누군가는 부당하게 이득을 보고 누군가는 억울하게 피해를 보는 것이 함량문제이다. 억울한 피해는 보상받고 부당한 이득은 처벌받는 것이 당연한 이치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총판과 공장은 다시 되돌아보고 스스로 점검하는 계기가 되어야 것이다.

 

소매점은 유통의 끝자락에서 소비자를 상대하는 최첨병이며 소매상에 대한 불신은 결국 업계 전체의 불신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함량조사 결과보고서가 불편한 진실이 아닌 자랑스러운 성적서가 되는 날이 멀지 않기를 기대해 본다.


차민규 사무총장61

: 차민규 ()한국귀금속중앙회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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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기사분류 : 국내뉴스,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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