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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 2008-2009년 금융위기때와 똑같은 패턴 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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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 터지면 일단 폭락한 뒤 돈 풀기 시작하면 다시 반등 - - 2009년 대규모 양적완화 후 2011년 금값 역대 최고치, 같은 상황 재현될 수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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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개월간 국제 금값 변동 추이
지난 15년간 국제 금값 변동 추이
국제 금값이 3월 19일 한 때 온스당 1,465.72달러까지 떨어지다 다시 폭등하기 시작해 최근에는 온스당 1700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국제 금값은 올해 3월 초에도 온스당 1,690달러대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자가 유럽을 시작으로 미국까지 폭증하기 시작하자 유럽과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주가 폭락이 시작되었다. 이후 금융시장의 붕괴 조짐이 보이자 투자자들이 최고의 안전자산인 미달러화로 몰리면서 두번째 안전자산인 금 역시 폭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다 미국이 대규모 양적완화 정책을 내놓자 금은 다시 폭등하기 시작했다.
지난 2008년 9월에 터진 미국 발 금융위기 때도 비슷한 패턴을 보였다.
국제 금값은 미국발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9월 22일, 온스당 887달러를 기록했다. 한 달 뒤인 10월 31일 금 가격은 온스당 729.5달러까지 떨어졌다. 이후 미국이 대규모 양적완화에 나서자 다시 금값은 강세를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번에도 주요 국가들이 기준금리를 낮추고 대규모 양적완화와 돈풀기에 나서면서 화폐 가치의 하락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금으로 다시 몰려들고 있다.
세계 각국 정부가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충격을 극복하기 위해 무차별적으로 살포하는 재정은 미국이 약 2,700조원으로 약 GDP의 10.4%, 일본이 7.1%, 프랑스가 12.4%, 중국이 6.3% 등이다. 우리나라도 전체 GDP 1,914조원의 7.8%인 150조원 규모로 돈을 풀 예정이다.
역사적으로 유래가 없는 규모로 이렇게 풀린 돈은 곧바로 화폐 가치 하락을 가져와 실물가격의 폭등을 가져올 수 있다.
지난 2009년 미국발 금융위기 당시 막대하게 풀린 미국 달러는 2년이 지난 2011년 8월 금가격이 온스당 1,900달러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데 기폭제 역할을 했다.
현재 전세계 각국이 모두 무차별적으로 돈풀기에 나서고 있는 지금 이미 금값은 2011년의 최고치에 육박하고 있다. 10년전의 상황으로 볼 때 앞으로 몇년동안은 금값이 초강세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 김태수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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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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