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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비어스와 알로사 바이어들, 높은 가격에 원석 구매 거절


- 소규모 광산 업체들은 2월 대비 15~20% 원석 가격 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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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비어스와 알로사가 6월에도 현저하게 낮은 매출액을 기록했다.


바이어들이 높은 가격을 이유로다른 소규모 기업들의 원석을 선택하며 양사의 비싼 원석 구매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한 사이트홀더는 “메이저 광산업체들은 가격 고수를 원한다.비싼 원석은 팔아 돈을 남기기가 힘들기 때문에 구매할 이유가 없다. 연마 및 무역업체들은 이미 많은 양의 나석 및 원석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 딜러에 따르면 세계 1, 2위의 광산회사인 양사는 가격을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이전으로 유지했으나 앤트워프에서 경매를 여는 다른 광산업체들은 2월대비 15~25% 인하했다.


이 딜러는 “소규모의 광산업체들의 경우 가격을 올린 케이스도 있지만 이는 특정한 품목을 소량으로 사가는 고객들을 상대한 경우였다.


드비어스나 알로사가 오픈마켓에 매달 일정량을 내놓는다면,그 가격은 아마 현재보다 30% 저렴한 수준이 될 것이다.”라며, “원석에 대한 수요가 존재하지 않는다. 인도의 연마 공장들의 생산량이 매우 낮은 상태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한 사이트홀더는 “나석 판매가 극적으로 개선되지는 않았으며,시장에는 여전히 많은 재고가 존재한다. 공장들이 문을 열 이유가 없다. 이런 상태에서 우리 역시 원석을 구매할 이유를 느끼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드비어스는 최근에 6월 사이트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행 제한 조치 때문에 보츠와나 가보로네에 있는 원래 사이트 장소 대신 앤트워프에서 비공개 관람 행사를 가졌다.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사이트의추정 규모는 4,000만 달러이다.드비어스는 2월 사이트부터 매출 데이터를 내놓지 않고 있으며, 7월 30일에 상반기 순익을 발표할 예정이다.


알로사 역시 6월 15일에 막을 내린 판매 세션에서 바이어 설득에 애를 먹었다. 4월과 5월 세션의 매출액도 낮은 수준이었다. 알로사의 6월 실적은 7월 1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조급한 세일즈

원석 바이어들은 드비어스와 알로사 양사 모두 수입 올리기에 조급해졌음을 감지했다. 양사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를 맞아 고객들에게 원석 배당량의 100% 구매 연기를 허가했기 때문이다. 양사가 유연한 정책을 도입한 이유는 가격을 보호하고 시장의 공급 과잉을 막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제 고객들은 가치가 개선되지 않는 한 구매를 재개하지 않으려 한다.


알로사의 고객 업체 5곳은 지난 3월부터 장기 계약 고객들에게 구매 압력이 가해짐에 따라 그 지위를 포기했다. 고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알로사는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7월 판매 세션을 모스코바가 아닌 다른 곳에서 개최할 것을 고려 중이다. 앤트워프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알로사는 이번 세션에서 정책 유연성을 유지할 지를 검토 중이다.


알로사의 대변인은 “우리는 신중한 판매 정책을 실행할 것이며, 올해 남은 세일즈 세션에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공급과 수요간 균형 유지함으로써 연마업체들의 재고 수준 정상화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드비어스는 언급을 거부했다. 딜러들에 의하면 대부분의 인도 연마업체들은 8월까지 공장을 가동하기에 충분한 수준의 원석을 보유 중이며, 특별히 모자라는 상품이 있을 경우에만 구매를 시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현금 유동성을 필요로 하는 소규모 광산업체들의 매출이 늘었으며, 이들은 소량의 모자라는 품목을 채우기를 원하는 연마업체들에게 적은 양을 낮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랏에서 코로나19 확진이 증가, 사태가 악화됐다. 인도의 연마 산업은 인도 정부가 지난 달에 활동 재개를 허가한 후 아직까지 안정된 생산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였으며, 몇몇 업체들은 바이러스 재확산 이후 강제 휴업 명령을 받았다.


한 딜러는 “대부분의 알로사 고객들은 나와 같은 태도를 가지고 있다. 즉 상품을 필요로 하지 않는 데다 현재 가격에서는 상품을 살펴볼 필요조차 느끼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점진적인 원석 공급 

하지만 갑작스럽게 큰 폭의 원석 가격인하가 일어날 경우 오히려 시장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사이트홀더들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사이트홀더들은 드비어스와 알로사가 시장 회복 시기에 가격을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이어들이 예상하는 시기는 올해 가을이며, 소매 상점 및 무역 센터들이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딜러들은 가을이 되어야 드비어스와 알로사가 물량을 서서히 풀게 될 것으로 예상 중이다.


한 딜러는 “원석이 아주 소량씩 시장에 나와야 한다. 그래야 전반적인 재고가 서서히 줄어들어 업계가 돈을 벌고 은행들은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우리 회사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되는 9월부터 사업을 재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바이어들은 시장이 개선되어 좀 더 큰 규모의 상품이 필요하게 될 경우 드비어스와 알로사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한 사이트홀더는 “아마 그 때가 되면 공급과 수요간 균형이 좀더 안정될 것이다. 그리고 아마 그 때가 되면 우리는 높은 가격에 원석을 구매하는 것에 좀 더 확신을 갖게 될 것이다. 지금은 그런 확신이 없다.”라고 말했다.


/ 라파포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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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기사분류 : 해외뉴스, 다이아몬드, 유통, 시장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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