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JEPC(인도보석주얼리수출진흥위원회)의 메인 이벤트인 IIJS 프리미어쇼가 다시 연기됐다. 프리미어쇼의 정상 개최일은 매년 8월이며, 2020년 쇼는 팬데믹의 영향으로 2021년 1월로 1차 연기된 바 있다. 하지만 내년의 대규모 이벤트 개최 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태가 지속됨에 따라 GJEPC는 이를 다시 8월로 연기할 것을 결정했다.
GJEPC의 콜린 샤 회장은 “팬데믹 이슈가 지속됨을 고려하여 GJEPC는 2021년 1월로 연기했던 메인 이벤트 IIJS 프리미엄쇼를 8월로 다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대규모 쇼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개최 장소가 확보되어야 하고 정부 승인이 필요한데 지금 시점에서는 모두 불확실하다.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관련 상황이 긍정적으로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3월에는 국제적 이동이 재개될 것으로 보이며, 그렇게 되면 내년 8월의 대면 이벤트 개최가 용이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내셔널 엑시비션즈(National Exhibitions)의 샤이레시 산가니위원장은 “모두가 오랫동안 대면 비즈니스 재개를 기다려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부득이하게 IIJS 프리미어쇼를 2021년 8월로 연기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신 제2회 IIJS 버추얼쇼가 2021년 1월 8~12일에 개최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GJEPC는 이제 제2회 IIJS 버추얼쇼 개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GIA가 후원하는 이 이벤트는 2021년 1월 8~12일에 개최된다. 버추얼쇼는 신기술을 응용하여 바이어-셀러 경험을 강화했다. 쇼에는 기술 및 응용 부문 업체들을 위한 섹션이 마련되어 있으며, 모든 방문객에게 디지털 수첩 및 라이브 카메라 옵션을 제공한다. 제2회 IIJS 버추얼쇼에는 500개 전시업체와 1만 명 이상의 바이어, 250명 이상의 미국, 영국, UAE, 싱가포르, 방글라데시, 네팔, 홍콩, 벨기에, 스리랑카, 태국 바이어들이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된다.
/ GJE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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