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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 구인, 구직 그리고 토론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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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 인터넷 사이트의 토론게시판(www.diamonds.co.kr/talk)이 최근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귀경은 1999년 인터넷 사이트 개설 초기부터 자유 토론에 대한 중요성을 생각해 ‘다이이몬드 클럽’이라는 전문가 클럽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도 만들었다. ‘다이이몬드 클럽’은 실명으로 글을 올리는 토론 공간이었으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는 운영자가 일일히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해주는 공간이었다.
이 두가지 소통 공간은 2010년 사이트 개편 때 모두 폐지됐다. 이유는 실명 토론의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며, 중복 질문에 대한 피로감 때문이었다.
따라서 새로 개편할 때는 구인, 구직, 벼룩시장과 함께 메인바에 ‘토론게시판’를 새롭게 전진 배치했다. 토론게시판은 익명을 전제로 다양한 주제를 올릴 수 있게 기획되었다.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도 있고 토론 주제글을 올릴 수도 있다.
이후 토론게시판은 업계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상시적으로 다양한 주제글이 올라오면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익명이란 특성 때문에 비교적 적나라한 의견들이 올라왔다.
그러나 2014년 초에 단체장협의회에서 개설한 네이버 밴드가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토론의 장이 단협 열린 밴드로 옮겨갔다. 열린 밴드는 개설 몇 개월 만에 회원 천명을 돌파했으며 업계의 현안마다 뜨겁게 토론의 장이 달구어졌다. 하지만 수년이 지나면서 업계인의 관심도는 많이 사그라 들었다. 특히 실명으로 운영되는 밴드의 특성상 소수의 한정된 논객과 반대의견이 용납되지 않는 분위기 등으로 인해 서서히 관심도가 떨어지더니 현재는 예전과 같은 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다. 천명의 회원이지만 사안마다 조회수는 백여건에 지나지 않는다.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주얼리경제인네트워크 밴드도 마찬가지이다. 회원수는 오히려 단협 열린밴드보다 많은 2,225명을 자랑하지만 현재 회원들의 조회수는 게시물당 50여건 정도에 머물러 있다.
덕분에 그동안 밴드에 손님을 빼앗겼던 귀경 ‘토론게시판’이 최근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밴드에서는 다루기 힘든 업계 전반의 다양한 주제들이 올라오면서 독자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귀경은 토론 주제에 벗어난 말장난과 욕설, 험담 등을 제외하고는 웬만한 시시콜콜한 얘기도 모두 허용해주고 있다.
귀경은 지난 1999년 인터넷 사이트 오픈 당시부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구인, 구직, 벼룩시장, 토론방이었다.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이를 잘 유지해왔고 지금은 업계의 대표적인 온라인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군다나 귀경의 온라인 구인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리크루트 사이트인 잡코리아보다 2년 먼저 시작되었다. 또한 귀경은 22년째 구인, 구직, 벼룩시장에 대한 무료 서비스를 고수하고 있다.
한편 귀경 구인, 구직난의 최근 동향을 분석해본 결과,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로 1년여동안 구인게시물보다 구직 게시물이 많아지는 역전현상이 지속되어 왔지만 올해들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구인 게시물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 게시물은 지난해에 비해 확연히 줄어들었다. 다만 현재의 경기상황을 감안하면 오랫동안의 구직을 포기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직을 했을 가능성이 높게 추정되고 있다.
/ 김태수 편집장
* 기사를 퍼가실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예)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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