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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연마 산업의 원석 부족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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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파운드리43



인도의 거의 모든 메이저 다이아몬드 연마업체가(인도 업계는 인정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의 생산, 연마 혹은 무역을 시도한 적이 있다.


주로 별도의 법인을 설립하는 방식을 통해 마진 개선을 노리고 2~3년 전부터 시장에 진입한 것이다. 이는 건전한 전략으로 판명됐다.


베인앤컴퍼니의 보고서 ‘2020~21년 글로벌 다이아몬드 산업’에 의하면 랩 그로운 스톤 산업의 마진이 여전히 (작년에 랩 그로운 스톤의 중류 부문(연마 부문)과 소매 부문 마진 모두가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천연 스톤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합성석 산업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아직 하나 남아 있다. 바로 안정적인 원석 수급이 어렵다는 점이다.


MVI 마케팅의 마티 허위츠 CEO는 “현재가장 수급이 어려운 것이 랩 그로운 스톤 원석이다.”라고 말했다. 여러 주요 연마업체들, 특히 드비어스와 알로사의 장기 계약 고객들은 정기적으로 대량의 원석을 공급받는 데 익숙하다. 이들은 이 원석을 토대로 안정적인 공급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고객들에게 나석을 공급해 왔다. 허위츠는 “하지만 안정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상당량의 원석을 확보해야 하며, 안정적인 공급, 즉 같은 양의 원석을 반복적으로 공급받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야 한다.”며, “극소수의 업체만이 해당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술력 부족

허위츠는 랩 그로운 제조업체들이 필요 품목을 대량 생산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일반적 오해’가 존재한다고 말했다.허위츠가 이사로 재직 중인 매릴랜드의 WD 랩 그로운 다이아몬즈, 이스라엘의 루식스(Lusix) 등 선도 업체들만이 고품질의 스톤을 대량생산할 수 있다.


허위츠는 “다이아몬드 합성 경험이 있는 과학자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기계류 구매 자금은 풍부하다. 부족한 것은 인간의 지적 능력이다.”라고 말했다.


뉴욕의 합성 나석 공급업체 페닉스 다이아몬즈(Fenix Diamonds)의 설립자 겸 소유주 나만 파리크는 “하지만 충분한 생산이 이루어질 경우 공급 안정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파리크는 인도의 사이트홀더인 마헨드라 브라더스 소유주 가문 출신이다.


파리크는 “10대 미만의 기계를 두고 생산할 경우 생산량이 가변적일 수 있다.하지만 대량 생산에서는 트렌드와 패턴이 나타난다. 1개월 동안 생산되는 7캐럿 스톤이 전보다 많아질 수는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특정 범위 내에 있다. 대량 생산에서는 원석의 사이즈가 매우 유사해진다.”라고 말했다. 생산분은 몇 주에 한 번씩 배출된다. 현재로서는 천연 다이아몬드 산업처럼 주기적인 세일즈 세션을 열 수 있을 만큼의 상품 생산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허위츠는 “대부분의 메이저 생산업체들의 상품이 올해 남은 기간 내내 매진 상태이며 이미 2022년의 주문을 받고 있다. 다수의 고객들에게 6주마다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는 없다.”라고 말했다.


복잡한 가격 시스템

허위츠는 공급 문제로 인해 수요가 상승, 가격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랩 그로운 스톤의 가격 시스템은 논쟁의 대상이다. 베인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말 1캐럿, G컬러, VS 등급의 합성석 나석의 도매 가격은 동일 스펙의 천연 다이아몬드보다 80% 낮은 수준이었다. 반면 2017년 말의 할인율은 45%였다. 하지만 실제 상황은 이보다 복잡하다.


허위츠는 “가격 하락은 품질이 낮은 품목에서 일어났으며, 대부분은 인도에서 CVD 방식으로 합성된 상품이다. 이 경우 리액터(합성 기계)에서 배출되는 결과물이 대부분 약간의 브라운 컬러를 띄기 때문에 후처리를 필요로 한다.” “반면 사이즈가 크고 품질이 높은 스톤의 경우 (후처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 스톤 포함)가격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허위츠는 또한 “2캐럿 이상의 나석으로 연마되는 큰 사이즈의 애즈 그로운 스톤 제조시 높은 과학 지식이 요구된다. 합성 기간이 늘어날수록 여러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많은 업체들이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해 합성 기간을 짧게 둔 채 후처리를 통해 컬러를 개선하고 있다. 허위츠는 “많은 양의 인도산 상품이 여기에 해당된다. 대부분이 G, H, I컬러의 1캐럿 나석으로 연마되는 대량 판매상품들이며, 때문에 할인율도 매우 높다.”라고 말했다.


적당한 상품

뉴욕 소재 다이아몬드 DNA 솔루션즈의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컨설턴트 벤 해크먼은 “합성 스톤 산업의 현실이 합성석 연마에 뛰어든 일부 연마업체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천연 다이아몬드를 연마하던 이 업체들이 시장에 뛰어든 것은 상품을 원하는 고객이 있어서였다. 하지만 이들은 랩 그로운 업계에 대한 이해도가 덜어진다.”라고 주장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원석을 (천연 연마시와 마찬가지로) 에메랄드 컷이나 래디언트 컷, 아셔 컷, 프린세스 컷의 3캐럿 이상 나석으로 생산, 중량을 극대화하려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객 수요는 모든 셰입의 1~2.99캐럿 나석에 몰려 있다.” “시장에 대한 몰이해가 가격 하락을 야기했다. 잘못된 재고가 축적됐기 때문이다.” “합성 원석 구매 채널은 다양하다. 먼저 선공급 계약을 맺는 방법이 있다. 고객들은 CVD 합성업체에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스톤의 수치를 제시한다. 시드(seed, 합성석을 키우는 씨앗) 디자인을 통해 원석 결과물의 형태에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수요가 많기 때문에 구매자들은 계약금을 걸어야 할 것이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1개 이상의 리액터를 대여하여 여기에서 생산되는 모든 결과물의 소유권을 획득하는 것이 있다.이 경우 기계 소유권은 여전히 합성업체에 남아 있다.”라고 말했다.


발전 가능성

CVD 원석 시장은 여전히 소규모이다. 대부분의 합성석 원석 제조업체들은 수요가 충분하기 때문에 상품을 다른 업체에 넘길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이를 직접 연마 후 나석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으며, 보통은 연마 작업을 인도에 위탁한다. 페닉스도 마찬가지이다. 페닉스의 원석 대부분은 인도에서 생산됐으며, 일부는 중국에서 생산된 것을 홍콩을 통해 들여온다. 파리크는 “CVD 합성석은 천연 스톤보다 연마 작업이 단순하고 빠르며, 파손시 리스크도 낮다. 원석의 형태나 구조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CVD 원석은 모두 정방형 구조를 가지고 있다.뿐만 아니라 전량이 품질이 가장 높은 타입 IIa에 해당하기 때문에 천연 다이아몬드에 비해 긴장도가 훨씬 낮다.”라고 말했다.


HPHT 합성 원석의 경우 시장이 좀 더 크다. 대부분이 중국에서 생산되는 HPHT 합성 스톤은 연마업체로 공급된다.


/ 라파포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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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기사분류 : 해외뉴스, 다이아몬드, 유통, 시장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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