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IA가 천연 및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의 원산지 국가를 확인해
주는 대고객 서비스를 런칭한다. ‘GIA 소스 베리파이(Source
Verify)’로 불리는 이 서비스는 현재 개발 단계에 있다.
GIA는 제3자 확인(예를 들어 킴벌리 프로세스 증명서나 공급 체인 관계자(다이아몬드 연마업체
등)가 제공하는 인보이스 등)을 통해 스톤의 원산지 정보를
작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GIA는
자사 사이트 상의온라인 감정서 확인 서비스를 통해서도 해당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GIA의
원산지 확인 서비스는 현재 제공 중인 ‘다이아몬드 오리진 리포트’와 ‘유색석 오리진 리포트’ 서비스를 확장한 개념이다.
GIA의 CEO 수잔
자크는 “소스 베리파이 서비스는 소비자 보호라는 우리의 주임무의 연장선에 있다. 다이아몬드 원산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 소비자들이 확신을 가지고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들을 보호하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지금, GIA는
이부문에서 특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개설을 통해 적절한 일을 적절한 시기에 시작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다이아몬드 산지 정보는 이미 책임 있는
방식으로 공급된 상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 충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으나 미국이 러시아산 다이아몬드에 대해 수입 제재를 내린 후 그 중요성이
더 높아졌다.
AGS(아메리칸 젬 소사이어티)의 CEO 캐더린 보도는 “GIA의 새로운 서비스는 소비자들에게 잘 알고
믿을 수 있는 기관으로부터 투명한 다이아몬드 산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오늘날의
환경 하에서 다이아몬드의 원산지는 AGS의 회원을 비롯한 모든 소매업체들이 반드시 필요로 하는 정보이다.”라고 말했다.
서비스 런칭은 곧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 라파포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