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렐리언 다이아몬드 리소시즈(Karelian Diamond Resources)가 개발 중인 핀란드 동해안 부근 라토조키(Lahtojoki) 광산에서 핑크 다이아몬드가 발견됐다.
카렐리언은 이번 발견이 대규모 이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지역은 러시아를 제외한 유럽 최초의 다이아몬드 광산으로 개발되고 있다.
아일랜드 국적의 카렐리언은 연말 실적 발표를 통해 “핑크 다이아몬드는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싶어하는 극도로 희소한 보석이며, 일반적인 컬러리스 다이아몬드 대비 20배가량 비싸게 판매된다.” “라토조키 지역 내 핑크 다이아몬드 매장지 발견은 미래 채굴 사업의 수익성 향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카렐리언은 과거에도 라토조키에서 채굴한 원광에서 ‘매우 희소한’ 그린 다이아몬드가 ‘다량’ 발견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카렐리언은 2017년에 예비경제성평가를 시행, 라토조키 다이아몬드 광산의 매장량을 225만 캐럿(JORC(국제광량표준)미적용),원석 가치를 2억2500만 달러, 미래 예상되는 현금 수익(할인율 8% 적용)을 3900만 달러, 광산 수명을 약 9년으로 추정, 발표한 바 있다.
/ IDEX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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