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 간의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정학적 위험으로 인해 금 가격은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에 화학무기 사용과 핵 위험에 대한 우려감이 대두되고 있고, 전쟁에
대한 협상보다는 확산 쪽으로 진행되는 양상이 금 가격에 강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추가로 미국을 비롯하여
주요 선진국이 러시아에 대해 경제 제재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푸틴의 대응으로 인한 반발적 돌발뉴스가 잠재하고 있다. 이렇게 급박하게 진행되고 있는 전쟁 상황으로 인해 금 가격은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연준(FOMC)의
매파적 정책 분위기
인플레이션을 확인할 수 있는 CRB(원자재)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통제정책 조치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연준 위원 대부분에게 형성되고 있다. 심지어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분류되고 있는 연준의 부의장 조차도 매파적 정책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5월 초에 있는 FOMC 회의에서 0.5bp 의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더욱 더 힘이 실리고 있는 분위기다. 다만 이러한 금리인상의 이슈는 어느 정도 시장에 반영된 상황이다.
전망
최근 러-우
간의 전쟁이 장기화 되고, 평화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오히려
전쟁이 확전 양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화학무기 사용이나 핵 위험에 대한 이슈가 등장하게
된다면 금 가격은 $2,000/oz 선을 가볍게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여전히 러시아 경제 제재에 대한 푸틴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는 것이 호재로 작용을 할 것으로 분석된다. 돈바스 지역의 전쟁이 더욱 더 확산해 가고 있는 상황에서 평화 협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단기간은
전쟁으로 인해 금 가격이 쉽게 하락반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위원들까지도 매파적 정책에 동조하고
있기 때문에 FOMC 회의에서 자산매입 축소와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통화량 조절을 보다 큰 폭으로 빠르게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매파적 정책이 금 가격에 중장기적인 악재로 작용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뉴스나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금 가격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다. 다만 금리 인상의 한계치가 잠정적으로는 코로나19 펜더믹 상황 이전
상황인 2.5%~2.75% 수준까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적으로 러-우
간의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위험에 의한 금 가격 지지가 강한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상과 매파적 정책에 대한 발언으로 인한 소폭 하락반전하기도 하는
양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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