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들이 주얼리
구매시 환경적 책임(Sustainability)을 가격보다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GI(플래티넘길드인터내셔널)이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6%는 주얼리 구매 시 지속 가능성을 가장 중시한다고 답해 33%이 선택한 가격을 앞섰다.
이러한 성향을 주도하는 것은 젊은 세대 소비자였다. 18~39세의 응답자 74%가 지속 가능성을 중시한다고 답했으며 40~65세 응답자들의 해당 비율은 66%였다. 하지만 모든 응답자들이 지속 가능성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일부 응답자들은 책임 있는 방식, 친환경적인 관행, 공정한 노동 기준 하에서 생산된 주얼리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이를 제품의 품질이나 강도와 관련된 용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도 있었다.
소비자들은 책임 있는 소싱주얼리 상품에 대해 평균 15~20% 높은 가격을 기꺼이 지불할 의사를 가지고 있었으며 소매업체를 상대로 상품의 지속 가능성 관련 정보를
요청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39%는
상품의 생산지, 원자재의 생산지, 상품의 품질 관련 질문을
한다고 답했으며, 이 중 45%는 18~39세, 34%는 40~65세였다.
PGI US의 제니 루커 사장은 “우리는
거래의 모든 과정에서 지속 가능한 관행이 지켜지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영역에서
효율성을 높여 전체 업계를 위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에게 지속 가능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교육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우리의
미래 커뮤니케이션의 흡수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 2년
동안 1,000달러 이상의 화인 주얼리를 구매하거나 선물 받은 경험이 있는 500명의 18~65세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 라파포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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