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앤코가 2022년 1분기에 호실적을 올렸다.
티파니의 매출 성장은 모기업인 LVMH의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
LVMH의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산하 주얼리 및 시계 부문 매출은 25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티파니의 매출이 높았으며, 불가리
등 다른 브랜드들의 성적도 좋았다. 주얼리 및 시계 부문의 유기적 성장률(기존 사업의 고정환율기준 이윤 성장률)은 19%였다.
LVMH는 2021년 1월에 인수한 티파니가 미국 시장에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티파니의 새로운 ‘더
낫(The Knot)’ 컬렉션이 인기를 끌었으며, 불가리는
세르펜티 등 주얼리 라인과 새로 런칭한 ‘옥토 피니시모 울트라’를
포함한 고가의 시계 라인이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쇼메, 프레드, 기타 산하 시계 브랜드 역시 좋은 실적을 올렸다. LVMH의 1사분기 총 매출은 194억8000만
달러였다.
LVMH는 1분기 매출에
대해 “계속되는 코로나바이러스 위기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악재 속에서도 좋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는 두 자리 수의 매출 성장이
기록됐다. 아시아 시장 역시 중국이 3월에 방역 조치를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기록했다.
/ 라파포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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