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넷이 포스트
팬데믹을 맞아 결혼하는 커플들이 증가하면서 올해 40년 만에 최고 웨딩 수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 주얼리 소매업체 시그넷의 지나 드로소스 CEO는 올해 250만건의 웨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전의 평균 웨딩 수는 180만~220만
건이었다.
드로소스는 “커플이
만나 결혼에 이르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평균 3년이라고 알려져 있다.하지만
팬데믹이 웨딩을 중단시켰다. 지난 2년 간은 빅 웨딩 개최가
어려웠다. 모든 친구와 가족을 초대할 수가 없었다. 따라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웨딩이 올해로 몰렸다.”라고 말했다.
드로소스는 두 가지의 주얼리 소비 트렌드를 함께 소개했다.재택근무 종료와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의 인기 상승이다. 드로소스는 “상대방의 신발이나 가방을 쳐다보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주얼리는
분명히 알아본다. 주얼리는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도구이다. 사람들이
직장 내에서 혹은 온라인 미팅 상에서 다시 자신을 표현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가 아직 시그넷의 사업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다.하지만 분명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는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이 심한 요즘과 같은 시기에 큰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시그넷은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 주얼리 소매업체이다. 산하 브랜드로는 케이 주얼러스,제일스, 재레드, 다이렉트, 제임스앨런닷컷
등이 있으며 미국 전체 주얼리 시장의 9.3%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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