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그룹 LVMH가 설립한 LVMH 럭셔리 벤처스가 다른 투자 업체 2곳과 함께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제조업체 루식스(Lusix)에 9,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루식스는 이 투자금을 새로운 이스라엘 태양광 발전식 공장
가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공장은 여름에 생산을 시작한다.
JCK 라스베이거스 쇼에 참가한 루식스의 설립자 베니 란다는 “유명 명품 브랜드가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에 투자한 경우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투자자가 LVMH고, 또 LVMH가 선택한 업체가 우리라는 사실이 정말 놀랍다.”라고 말했다.
이번 펀딩의 다른 참가자는 래그나 크로스오버 펀드(Ragnar Crossover Fund)와 모어 인베스트먼츠(More
Investments)이다. 두 업체가 지난 2월에
조성한 4,500만 달러의 초기 투자금이 총 투자액 9,000만
달러에 포함된 것이다. 루식스의 자세한 재정 상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LVMH의 시계 브랜드 태그 호이어(TAG Heuer)는 최근 루식스의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새로운 시계 라인을 선보인 바 있다.
루식스는 이스라엘 모디인 공장이 100% 이스라엘 남부에 건설된 태양광 발전소에서 채집된 전력으로 가동될 것이라며, ‘선 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발표했다.
/ 라파포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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