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업체 더
낫이 최근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2022년 약혼반지 평균 구매가가 5,8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6,000달러보다 낮아진 가격이다.
원인은 2022년에
판매된 약혼반지 중 36%의 센터 스톤이 랩 그로운 스톤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2년 사이에 두 배 높아진 비율이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3분의 1은
약혼반지 구매에 1,000~4,000달러를 사용했다고 답했다.
더 낫은 “작년에
판도라, 블루나일, 그로운 브릴리언스 등 메이저 주얼리 브랜드들이
랩 그로운 컬렉션 비중을 늘렸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선택하는 커플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이 선택한 스톤의 사이즈가 전보다 커졌다.”라고 말했다.
가장 인기 있는 약혼반지용 스톤은 응답자의 85%가 선택한 다이아몬드였다.
이는 2017년보다 1% 포인트 높아진 비율이다. 또한 응답자의 23%가 2캐럿 이상 스톤을 선택했다고 답해 2019년보다 11% 포인트 증가했다.
응답자의 42%는
화이트 골드를 택해 5년 전보다 19% 포인트 증가했다. 37%가 선택한 라운드가 여전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약혼반지용 스톤 셰입의 자리를 지켰으나, 오벌 셰입 역시 21%의 선택을 받아 비중이 2017년의 7%보다 크게 늘어났다.
한편, 2022년의
평균적인 웨딩 전체 비용은 2021년보다 5% 증가한 3만 5,800달러를 기록했다. 웨딩
비용이 가장 비싼 곳은 뉴욕으로, 평균 비용은 6만 달러였다. 평균 비용이 가장 낮은 곳은 애리조나주 피닉스로, 2만 4,000달러가 소요됐다.
더 낫의 이번 설문 조사는 2022년에 결혼에 골인한 1만
2,000명의 커플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 라파포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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