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부터 동대문 DDP서 2024 S/S 서울패션위크 개최

오는 9월 5일(화)부터 9일(토)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 랩에서 국내 최대 규모 패션 비즈니스 이벤트(‘트레이드 쇼’)가 개최된다. 서울시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서울패션위크(SFW)와 함께 매년 S/S, F/W 시즌 3월과 9월에 열린다.

브랜드의 컬렉션을 할인된 금액으로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트레이드 쇼를 통해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와 해외 바이어들과의 직접적인 매칭이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 육성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총 94개의 패션의류·잡화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중 주얼리·액세서리 부분에는 13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이번 트레이드쇼에 참가하는 하이엔드 주얼리 전문 브랜드 존폴쥬얼리(대표이사 이인창)는 다가오는 2024년 봄과 여름을 예찬하는 의미를 담은 숲속 컬렉션인 ‘포레스트 컬렉션(FOREST COLLECTION)’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프로젝트를 이끈 양예림 총괄 디자이너는 “포레스트 컬렉션은 시간에 따라 변하는 자연을 순간순간 담아내 표현한 것이다. 사람들이 소중히 지키고픈 자연처럼, 우리 컬렉션도 사람들의 마음속에 소중히 오래오래 기억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이번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공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트레이드 쇼 주얼리·액세서리 부문 참가 브랜드

러파인드, 멜라비앙카, 브릴러리, 브이브이에스, 서림아트, 실크, 오키디루포, 존폴쥬얼리, 파티에프터다크, 페크렉, 펠트앤손 주얼리, 피코먼트, 허라디 

/ 김영윤 기자

ruby@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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