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수랏
다이아몬드 거래소 빌딩이 현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오피스 빌딩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공식 등재됐다.
기네스는 8월 22일 발표를 통해 “수랏 다이아몬드 거래소 콤플렉스는 바닥 면적 710 평방피트, 대지면적 35에이커를
기록, 기존 세계 최대의 오피스 빌딩인 미국 국방부 본청 펜타곤을 넘어섰다.”라고 밝혔다.
펜타곤의 바닥면적은 약
660만 평방피트다.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오는 12월 17일에 열리는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건축비 3억 8,800만
달러에 달하는 수랏 다이아몬드 거래소는 뭄바이의 바랏 다이아몬드 거래소가 구축한 아성에 도전하게 된다. 바랏
거래소는 2,500명의 회원이 입주해 있는 현재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 거래소다.
한편, 수랏은
오랜 다이아몬드 연마 허브로, 전 세계 보석 연마의 90% 이상을
담당하고 있으나, 보석 무역 부문은 차로 다섯 시간 거리에 위치한 뭄바이에 집중돼 있다. 수랏거래소는 9개의 15층
빌딩이 서로 연결되어있는 구조다. 각각의 빌딩은 중심축으로 연결돼 있다. 엄청난 규모에도 불구하고 거래소의 모든 문에서 모든 사무실까지의 도달 시간은 최대 7분에 불과하다.
/ I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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